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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화분" 이야기/제라늄

살몬 콤테스 in full blossom

by caffettiera 2023. 3. 16.

2022년 봄, 7년차에 접어 든 살몬 콤테스가 가장 풍성한 꽃을 보여주었습니다.
2018년에 삽목했던 주니어 2세도 그동안의 얼음땡놀이를 그치고 폭풍성장하며 모체와 함께 풍성한 꽃잔치에 합류했습니다.
 
살몬 콤테스가 있는 곳은, 서울의 동향 베란다 입니다.
식물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꽃 피는 시기가 늦은 편입니다. 4월에는 성장하며 꽃대가 생기기 시작하여 5월이 되어야 꽃을 볼 수 있습니다. 우리집의 조건에서 식물이 어떻게 생장하는지 몰랐을 때, 4월에도 꽃이 피지 않는 모습에 엄청 애태웠던 과거가 있었더랍니다.
 
먼저 4월에 성장하고 있는 살몬 콤테스의 모습 입니다.
 

폭풍성장한 살몬 콤테스 주니어와 함께         左 주니어(지름 12cm분) / 右 모체(지름 21cm분)

 
절정의 서막을 알리는 몸풀기 단계의 모습 입니다.

겨울을 보내고 초기에 나는 꽃은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 위 사진은 한 개의 꽃대인데 그 안에서 꽃대가 여러 개 나오면서 풍성하지만 예쁜 구형의 꽃볼을 만들지는 못했네요. 꽃대 안의 꽃대가 삐죽 나온 거 보이죠?

 
 
2022년 5월의 살몬 콤테스의 모습 입니다.

 
살몬 콤테스 2개의 화분~